웹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다보면 할 수 있는 분야의 범위는 참 넓다.

스프링 환경구축부터 시작해서... 웹 표준화 작업, 디자인까지.

웹 개발의 여러 분야들 중에 혼자서 하기 힘든 분야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디자인!


html 혹은 스크립트가 어려워서 접근하지 못한다기보다는

디자인적인 미적 감각 때문에 접근하기가 힘들다는거...


이럴때 여러분을 도와 줄 수 있는 단 한가지 방법

디자인을 구입하면 됩니다.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테마포레스트는 그런 디자인 시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사이트다.

http://themeforest.net/

테마 포레스트는 정말 각양각색의 디자인 템플릿을 모아놓은 곳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템플릿을 구입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가격도 대부분 10만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물론 솔루션등에 포함하여 팔기 위해서는 더 상위의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하고, 그 가격은 약 100만원 미만이다.)


안그래도 요즘들어 홈페이지 생성 작업에 대해서 고민하면서도 디자인을 어떻게 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 하나의 템플릿을 구매해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사실 눈여겨 보고 있는 템플릿도 있다.

http://themeforest.net/item/porto-responsive-html5-template/4106987

이녀석인데 가격은 단돈 15$.

홈페이지 도메인 1년 유지 비용정도로 저정도 퀄리티의 템플릿이라면 구입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Posted by 청음


요즘 회사 노트북을 쓰다보니 라이센스 관련하여 민감해진다.

예전에는 불법 툴도 많이 사용 했었는데...


이번에 소개 할 툴은 ER-WIN을 대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DB Designer Fork!

http://sourceforge.net/projects/dbdesigner-fork/


솔직히 말하면...

나도 아직 안써봤다 ^^;;


그저 GPLv3을 쓰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쓸 수 있다는 것 뿐.


조만간 써보고 추가로 더 올려보도록 해야겠따.

Posted by 청음

어쩌다가 3부작이 되어버린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비교글...
드디어 마지막 글을 쓰게 되는군요.

앞서서 컴파일러가 무엇인지, 그리고 인터프리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비슷하지만 다른 두 프로그램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프로그램을 단순히 비교하자면 이렇습니다.

컴파일러의 경우, 프로그램을 컴파일 하기 위해서는 모든 프로그램 소스를 가지고 한꺼번에 번역을 해서 목적코드를 제작합니다. 반면에 인터프리터의 경우 필요한 부분을 행(Line 보통 ';'으로 구분되는 단위)단위 구문으로 번역을 하여 바로 실행시킵니다.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컴파일러의 경우 한꺼번에 모든부분을 번역해야 하기에 번역속도가 느린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분 컴파일 미지원) 반면에 인터프리터는 필요한 부분만 컴파일(번역)을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를 컴파일 하는 속도는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컴파일을 동시에 수행하기에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는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 정리
 -  컴파일러는 한꺼번에 컴파일을 하기 때문에 컴파일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목적프로그램을
    실행할때는 컴파일을 하지 않아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  인터프리터는 라인별로 컴파일을 하기 때문에 라인을 컴파일 하는 시간이 짧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동안 컴파일 작업도 같이하기때문에 프로그램 자체의 속도는 느리다.


그렇다면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컴파일러가 월등히 빠르다고 한다면 왜 컴파일러를 쓰지 않고 인터프리터를 쓰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개발의 편의성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가 신나게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컴파일을 1시간 30분에 걸쳐서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을 했습니다. 어라... 변수 하나를 이름을 착각해서 오류가 났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변수 하나의 이름을 바꿔가지고 1시간 30분을 마구마구 컴파일을 해야 합니다.

반면 인터프리터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인터프리터의 경우 컴파일을 따로 하지 않고 바로 실행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변수 하나의 이름을 착각해서 오류가 났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그 변수 이름을 수정한 다음에 다시 인터프리터로 돌리면 됩니다.

인터프리터에는 이러한 디버깅에 유리한 이점이 있습니다.

인터프리터에 유리한 이점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여러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파일러의 경우 윈도우 XP, 윈도우 VISTA같이 같은 계열이라도 엔진이 서로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다시 컴파일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리눅스나 유닉스같은 운영체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반만 인터프리터의 경우에는 고급언어를 바로 인터프리터에 입력하여 실행하는 방식이기에 해당 운영체제의 인터프리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면 따로 컴파일 과정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인터프리터의 경우 OS마다 호환되는 인터프리터만 설치되어 있다면 해당 소스를 여기저기에서 사용하기에 유리합니다.

※ 인터프리터의 장점
 -  전체를 컴파일하지 않기에 디버깅에 유리하다.
 -  OS별로 이식하기가 쉽다.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JAVA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인터프리터 방식이 그다지 선호되지는 못했습니다. 그 까닭으로는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가 컴파일러로 컴파일된 프로그램에 비해서 너무 느렸고, 또 고급언어로 된 소스코드를 이용해서 실행시키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컴퓨터의 하드웨어적인 성능이 많이 올라가서 인터프리터 방식이라고 해서 컴파일러에 의해 컴파일된 목적프로그램에 비해서 그다지 뒤쳐지지 않게 되었고, 또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장점을 혼합하여 일차적인 컴파일을 통해 원래의 소스코드를 인터프리터가 읽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확장되어 원본 소스코드가 공개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재의 경우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장점을 혼합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이 정도로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에 관한 내용은 마치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청음

이번에는 지난번 컴파일러에 이어서 인터프리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프리터는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컴파일러처럼 고급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컴퓨터가 실행하게끔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위치상으로 봤을 때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 기계어
고급언어 코드 -> 인터프리터 -> 기계어

고급언어와 기계어 사이에서 번역을 해주는 녀석이라는 점은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컴파일러가 소스를 전부 변환을 해서 목적코드(exe파일)를 생성하는 것과 달리 인터프리터는 필요한 구문을 한줄(line)단위로 읽어서 번역하고, 바로 실행시킵니다.

즉, 컴파일러가 책을 번역해서 제본한 뒤 번역본(목적코드)를 주는 번역가라고 한다면 인터프리터는 외국어를 즉시즉시 번역해주는 동시통역사 인 셈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표현을 하면 이렇습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목적프로그램 -> 실행
고급언어 코드 -> 인터프리터 -> 실행

인터프리터는 컴파일러와는 달리 따로 목적프로그램 즉 exe파일을 만들지 않고 바로 실행됩니다. 또한 인터프리터를 통해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때문에 따로 어셈블러도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어셈블러의 역할까지도 인터프리터가 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인터프리터의 특징으로는 컴파일러와는 달리 컴파일 과정이 보통 생략되거나 필요한 부분만을 다시 하기 때문에 수정을 했을 경우 컴파일러에 비해서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또한 인터프리터의 겨우에는 OS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고급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고, 이를 해당 OS에 맞게 구현된 인터프리터에서 직접 컴파일 하기 때문에 이식성이 높습니다. 그 예로는 웹 브라우져가 있습니다.
(HTML이라는 언어를 받아 인터프리터 방식으로 웹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있어서는 이 인터프리터라는 방식이 확장이 되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고급언어 코드 -> 컴파일러 -> 인터프리터 -> 실행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Java가 이에 해당합니다. java.exe.라는 인터프리터가 읽을 수 있는 바이트 코드라는 코드로 javac.exe라는 컴파일러가 Java언어를 번역을 해주는 겁니다.

고급언어 코드를 javac.exe에 의해 바이트코드로 변환을 하고, 이 바이트코드를 java.exe라는 인터프리터가 한줄씩 읽어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이지요. 이 방식은 컴파일러 방식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장점만을 골라 취할 수 있는데요.

1. 원본소스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 인터프리터 방식은 원본 소스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싱행하기 때문에 소스가 공개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방식은 1차 컴파일을 마친상태에서 그것을 배포하면 되기 때문에 소스가 공개될 이유가 없습니다.
2. 수정이 편하다.
 - 인터프리터 방식이기 때문에 수정시에 전채를 재 컴파일 하는 것이 아니라 읽어오는 부분만을 다시 컴파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Line by Line으로 읽어오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에러가 났는지를 추정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전체를 컴파일해야 하는 컴파일러 방식에 비해서 적은 시간 내에 수정이 가능합니다.
3. 이식성이 높다.
 - 각 운영체제별로 목적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OS에 인터프리터를 설치하고 바이트코드 상태로 프로그램을 배포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터프리터가 장점만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목적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생성하는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을 실행시에 매번 번역을 해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가 늦습니다.

인터프리터에 대한 내용은 위의 내용 정도만 숙지하고 있으면 될 듯 하고,
컴파일러 방식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비교는 좀 있다가 다른 포스팅을 통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뇽~
Posted by 청음

오늘은 컴파일러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파일러란?
컴퓨터는 멍청합니다.
겉보기의 화려한 UI(User Interface)와는 달리 실제로는 '0'과 '1' 단 두가지만을 알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컴퓨터에게 어떠어떠한 행동을 하라는 프로그램을 짜 주기 위해서는 '0'과 '1'로 이루어진 기계어로 컴퓨터에게 알려줘야만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0'과 '1'로 표현하자니 프로그램을 짜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소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어느 지점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아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0'과 '1'의 배열을 약어로 끊어서 'move', 'jump'등의 약어로 적은 뒤 프로그램에 의해서 기계어로 변환을 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어셈블러(assembler)이고, 이 약어들이 규격화되어 어셈블리어 라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어들은 기계어들을 축약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컴퓨터는 멍청하기 때문에 기계어로 입력되는 명령어라는 것이 변수 c에  변수 a + b의 값을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에

'너는 c라는 이름의 변수를 생성한 뒤에 a라는 변수의 주소를 따라가서 저장되어 있는 값을 c라고 아까 만든 변수의 주소에 가서 값으로 저장해라. 그리고 b라는 변수의 주소를 따라가서 그 안에 있는 값과 c변수에 있는 값을 더해서 c변수에 저장해라'

정확한 커리큘럼은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적어주어야 했습니다. 이는 컴퓨터와 같은 멍청한 존재와의 대화 방식이었기에 기계어와 어셈블리어는 저급 언어(Low lever language)라고 불렀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더 쉽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서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c = a + b;

라고 프로그램을 짜면 '너는 c라는 이름의 ~'라는 예전의 명령과 동일하게 번역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Low level language'에 비해서 훨씬 사람이 이야기하는 방식에 가까운 방식이었으므로 고급 언어(High level language)라 불렸고 사람들에게 널리퍼져 지금까지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때 고급 언어를 저급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컴파일이라고 하고, 컴파일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컴파일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은 절차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고급언어(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램 -> 컴파일러 -> 기계어 프로그램

or

고급언어로 쓰여진 프로그램 -> 컴파일러 -> 어셈블리어 -> 어셈블러 -> 기계어 프로그램

즉 컴파일러는 고급 언어를 저급 언어로 번역을 해주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당수의 컴파일러들은 자체적으로 어셈블러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어셈블러를 이용하지 않고 컴파일 작업을 해서 실행 할 수 있는 파일(윈도우의 경우에는 exe 파일)로 결과 값을주고, 우리는 이 exe 파일을 실행함으로서 작성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번에는 인터프린터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의 비교에 대한 내용까지 올릴 생각이니
조만간 또 만나요 ^^

Posted by 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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