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 일대
일시
2007년 5월 19일(토)
비고
고기부폐 + 노래방 정도?
음주자 전원 민쯩 필수.
현재 접수된 6인 외 참가 원하는 사람은 청음에게 문자 or 여기에 리플.
2007년 4월 1일
지하철 6호선 안암역 일대에서 제 3차 정모가 있었습니다.
이번 정모는 이전 정모들과는 달리 홈페이지에서 광고 없이 진행되었구요
따라서 4명이라는 아주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음, 마코, 이니, 네네
그렇습니다 대학생 인원 그것이 바로 이 인원이였습니다.
이번 정모의 물주는 이니찡.
알바로 생활비를 버는 우리의 이니찡은
이번 정모를 위해 월급에서 7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더나갔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1차는 지난 정왕동 정모의 주역이었던 삼겹살집
6시라는 이른 시간이라는 점과, 저녁을 안먹은 집단이라는 사실을 감안하여
1차는 가볍게 삼겹살집에서 행해졌습니다.
밥따윈 시키지않고, 적당한 고기와 진로(후레쉬가 아닌 참이슬)로 속을 지져주고 나니
모두들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1차에서는 쯩검사를 했기때문에 우리의 89
마코군의 잔을 숨기는 등 xx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게 빌려놨어야지!!!)
적당히 속을 지진 우리는 제대로 지지기 위해서 호프집을 찾았습니다.
일촌! 이라는 이름의 호프집.... 여기 세트메뉴가 괜찮게 나오더군요!
우리의 89마코가 가도 민증검사 없이 뚫린다는 이야기에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세트메뉴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워낙 마코가 술기운에 헤롱헤롱이여서 딴데가도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리는 가볍게 레몬소주 2000cc를 피쳐로 나눠 마셨답니다.
진로 두잔에 맛가버린 막호도 레몬소주만큼은 홀짝홀짝 잘도 마시더랍니다.
3차는 노래방!
돈을 내고 들어가면 무려 시간을 주지 않는 무지막지한 곳입니다!!!
000분의 압박!!!
하지만 걱정할것 없습니다!
노래는 틀어지니까요!
그럼 왜 000분이냐고요?
시간이 제한되지 않은 노래방!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버닝을 하든 말든 같은 가격
(광고중 ㄲㄲㄲ-)
다른데서 한시간 정도인 1만 5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면
이 노래방에서 하루종일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
..
.
거기서 3시간쯤 뻐겼답니다~
엄청나게 버닝하신 청음님.... 왜 버닝하셨습니까? ㅠㅠ....
아 제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 기분입니다 ㄷㄷㄷ;
뭐 어쨌든 노래방 버닝 사건을 뒤로하고 떠납니다.
도중에 와플도 사먹고요
(거기에 네네찡과이니찡의 출석부도 있더군요;; ㅎㅎㅎ)
와플이 안접힐 정도로 들어가는 생크림... 지금 생각해도 놀랍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술을 프러 갔지요 (음흐흣!)
처음부터 신촌 BAR에서 정모하자고 주장하다가
물주인 이니찡에게 CUT 당한 청음...
청음은 결국 BAR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들을 이끌고 4차로 BAR에 갔습니다!